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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주르륵~봄철 기승을 부리는 비염

기사입력 2024.04.0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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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염 알고 예방하자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 비염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비염은 코 비강을 덮고 있는 코 점막에 생긴 염증성 질환이다. 주로 콧물, 재채기, 기침, 후각 마비 등의 증상이 따라오며, 심한 경우에는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일상 생활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 


    비염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고 복합적이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 유전적인 요인을 들 수 있다.


    주사비나 코피종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이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더 높다. 비피종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훨씬 더 흔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50세에서 70세 사이의 사람들에게 발병한다. 

    유발 요인으로는 뜨거운 음료, 매운 음식, 알코올, 햇빛 노출, 스트레스 및 일부 약물과 같은 특정 요인이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 


    비염은 증상과 상태에 따라 급성, 만성, 위축성으로 나뉜다. 


    급성 비염은주로 외부 박테리아 혹은 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이 되어 갑자기 비염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비강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비염이다. 이 상태는 일반적으로 감기나 독감과 같은 감염병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7~10일 동안 지속된다. 이 기간 동안 코막힘, 코 붉음, 재채기, 코말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 비염은 급성 비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아 만성으로 번지는 경우다.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코의 점막이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로, 다양한 원인과 증상이 있다. 만성비염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코의 건강을 유지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또한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코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만성비염은 코감기와 비슷하지만 더 오래 지속되고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는 코병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주로 꽃가루,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배설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맑은 콧물과 재채기가 주요 증상이다. 주로 콧물, 재채기, 기침, 후각 마비 등의 증상이 따라오며, 심한 경우에는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일상 생활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알레르시성 비염은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 수면방해, 코골이와 같은 수면 장애, 천식 위험, 장기간의 비염은 부비동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는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원인물질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염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은 첫째,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은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비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둘째, 청결한 환경을 유지한다. 침구류를 뜨거운 물로 세탁하여 잘 말리고, 옷은 주기적으로 세탁한다. 일주일에 한 번은 집안을 청소하고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세번째로는 식염수 세척이다. 비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네번째는 비염에 효과적인 음식을 섭취한다. 예를 들어, 미나리, 등 푸른 생선, 딸기, 배, 비트, 생강, 도라지, 곰보배추 등이 있다. 

    다섯 번째로는 음주와 단 음식을 피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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